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_ “세계유산 백제”
2017-03-07 ~ 2017-05-07
특별전시관
부여 부소산성 출토 금동광배 등 8백여점
국립경주박물관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등재를 기념하여 3월7일부터 5월7일까지 9주에 걸쳐 특별전 “세계유산 백제”를 개최한다. 공주로 천도한 475년에서 멸망하는 660년과 부흥운동이 일어나는 663년까지 금강을 요람으로 하여 공주와 부여에 도읍하였던 약 2백년간의 역사를 왕도인 공주와 부여, 또 별도였던 익산으로 나누어 전시한다. 앞서 열린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가 도성·사찰·능묘로 나눈 생활사 중심의 전시였다면, 국립경주박물관의 전시는 공주·부여·익산 지구를 다시 8개 지구로 나누어 도시의 특성과 경관에 초점을 맞추어 전시한다. 또 신라 왕경에서 열리는 첫 백제 전시인 만큼, 신라 문물과의 비교적 시점에서 조망할 예정이다. <제1장 475-538 웅진시대의 도읍, 곰나루 웅진熊津><제2장 538-660 사비시대의 도읍, 소부리 사비泗沘><제3장 또 다른 도읍, 지모밀지枳募蜜地 금마저金馬渚><특별코너 : 신라문화와 비교